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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갤러리K 대표, 6년 전 똑같은 수법...더 큰판 노렸나 / YTN

2024-09-26 1 Dailymotion

YTN은 '아트 테크'를 빙자한 돌려막기 사기 의혹이 불거진 갤러리K 관련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대표 김 모 씨가 연루된 6년 전 다른 사기 사건을 들여다 봤더니 이때도 비슷한 방식으로 미술품을 팔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수법을 모방해 더 큰판을 설계한 거 아니냐는 의심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천억 원대 돌려막기 사기 혐의로 피소되기 직전 해외로 도피한 갤러리K 대표 김 모 씨. <br /> <br />김 씨는 6년 전 수백억 원 규모의 사기 의혹이 불거진 'FMI 글로벌'의 부사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 결과, 당시 외환 등 각종 자산에 투자한다며 돈을 끌어모은 FMI 글로벌의 상품 중에는 갤러리K 아트노믹스와 비슷한 '아트인컴'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자들이 그림을 사면 자신들이 위탁 운용해 수익금을 준다고 홍보했는데, 갤러리K와 똑같은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일정 기간이 지나 원하는 경우 회사가 그림을 다시 매입해준다는 내용까지 같습니다. <br /> <br />[FMI 글로벌 투자 피해자 : 부자들이나 기업체들, 이런 곳들에 렌트를 해줘서 수익을 얻는다고 했는데, (갤러리K와) 그런 시스템은, 방식은 똑같은 것 같고….] <br /> <br />FMI 글로벌 대표 배 모 씨는 투자금 400억 원을 갖고 잠적한 상황. <br /> <br />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재판에서 법원은 김 씨가 이 회사에서 투자상품 기획과 개발을 담당했다고 명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FMI 글로벌에서 익힌 수법을 갤러리K에서 그대로 써먹으며 부당이득을 노린 거 아니냐는 의심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이성우 / 변호사 : 당시 문제 됐던 투자 상품 중 하나가 '아트인컴'이었습니다. 처벌받지 않고 있다 보니까 그런 유사한 상품을 개발해서 더 많은 피해를 야기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.] <br /> <br />대표인 김 씨가 도주한 것까지 FMI 글로벌 사건과 똑같은데,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하루빨리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에 속도를 내길 바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동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신홍 <br /> <br />디자인 : 이나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70532490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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